사진 제공 = 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2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로,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특히 벌거스 군단장 '카렐'의 비밀병기가 드러나며,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 봉인되어 있던 초창기 계승자 '세레나'와 함께 대항하는 계승자들의 이야기를 시네마틱 연출로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세레나'는 공중을 비행하며 강력한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로, 체공 상태에서 총기 성능이 강화된다.
그녀는 불꽃을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인 '축복'을 부여한다. 또한 중력을 대폭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리고 탄약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승천' 스킬도 특징이다.
새로운 필드 '시그마 섹터'도 공개되었다. 이 필드는 매치메이킹이 지원되며, '파괴된 경계', '격리된 사막' 두 지역으로 구성된다.
폭풍의 강도에 따라 일반과 고위험 두 가지 난도를 제공해 도전 의식을 자극하며, 보스급 몬스터인 '불멸의 망각자' 등이 추가되어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심층부 요격전' 거신 '토르멘터'가 등장한다.
이 거신은 전기 속성 공격을 구사하며 독 속성에 약점을 갖고 있다.
'보이드 역류 모드' 진입 시 맵을 따라 이동하는 '썬더스톰'이 생성되며, 이를 회피해 공략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 시스템'도 포함되었다.
'보이드 너머'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 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그마 섹터', '보이드 베슬', '보이드 침식 정화', '400% 침투 작전'에서 '아르케 조율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13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시그마 섹터를 넘어' 이벤트에서는 누적 접속일 14일 달성 시, '얼티밋 버니' 또는 '헤일리 스킨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세레나의 비밀 작전 지원' 이벤트에서는 일일 미션 완료에 따라 상점에서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