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이번 주말 3일간 봄 맞이 '끝장가격' 행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선보인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자포니카 장어, 송어 무침회 등 단백질 가득한 보양 음식과 오렌지, 망고 등 당도 높은 과일을 할인한다.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장어와 송어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는 2만5천원 할인된 가격에, '손질 바다장어'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는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신상품으로 출시된 '송어 무침회'는 산지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5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송어회에 동봉된 채소,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송어는 깨끗한 물에서 길러져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내륙양식 민물고기로,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마니아 층이 많다.

이마트는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 및 가공 거점을 마련하고 우수한 가공장에서 생산한 필렛을 공급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시에서도 신선한 송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각각 기존 대비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게 제공된다.

또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일주일 동안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총 30여 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카테고리별로 대표 상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인다. 특히 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의 경쟁이 눈길을 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버팔로 트레이스·와일드터키 8년', '발베니 12년·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를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계절 변화에 따라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축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 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