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에 급작스럽게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크고 작은 상황이 오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군구별로 당직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541개 응급의료 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연휴 동안 문을 닫는 대다수 민간 병원을 대신해 보건소와 같은 국공립 의료기관도 문을 연다.
명절에 진료하는 집 근처 병원을 알고 싶다면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조회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