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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신호, 놀라운 예술사진으로 변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루이스 허난이 우리 주변에 있는 와이파이 신호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Luis Hernan/Digital Ethereal

"저는 개인적으로 늘 무선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작용하고 공기 중에서 전송되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이 작업을 하게 됐죠."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건축 및 디자인)을 밟고 있는 예술가 루이스 허난(Luis Hernan)은 와이파이 신호를 카메라 렌즈에 포착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루이스 허난이 우리 주변에 있는 와이파이 신호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사람의 눈으로는 와이파이 신호를 볼 수 없는 탓에 허난은 새로운 장치를 만들었다. 그는 와아파이 신호를 포착해 여러 색깔의 선으로 변환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고안한 것. 

루이스 허난이 직접 개발한 앱을 이용하고 장시간 노출 촬영을 한 결과 얻어낸 와아파이 사진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다.  

허난은 "붉은 선은 강한 신호이고 파란색 선은 약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비한 모양으로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와이파이를 구경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Luis Hernan/Digital Ethe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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