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라인업을 확장한 것으로, 설탕과 당류를 배제하면서도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해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 맛을 유지하면서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스테비아 커피믹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됐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은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류가 '제로'인 동시에, 미국산 농축 산양유 단백 분말과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배합해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단백질원을 분석한 결과, 용해성이 우수하고 소화 흡수에 용이한 산양유 단백질을 활용했다. 또한, 고분자 콜라겐 대비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더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했다.


국내에서 출시된 단백질 콘셉트의 커피믹스 중 콜라겐과 산양유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이 유일하다.


이를 통해 기존 스테비아 커피믹스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2년 10월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를 출시하며 건강한 커피믹스 시장을 개척했고,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디카페인 선호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추가 출시하며 2년 만에 누적 판매 1억 잔을 돌파했다.


소비자들의 건강한 단맛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스테비아 커피믹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켓링크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경로 기준 스테비아 커피믹스 매출은 지난 2022년 27억원에서 2023년 91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는 64억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매출의 약 70%를 달성했다.


제품 수도 급증하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반영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콘셉트의 커피믹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건강한 커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후 신규 이사회를 구성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다양한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 및 소비자 신뢰 회복에 주력하며 경영 정상화에 집중했고, 그 결과 지난 202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경영 안정화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