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목욕탕 알몸 몰카, 남자들도 당했다"…남자 벗은 몸 찍은 20男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여성들만 '몰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4일 채널A '굿모닝A'는 "20대 남성 A씨가 목욕탕에서 남성들의 알몸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A씨는 하룻밤 사이에 60여 명의 알몸을 몰래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죄는 그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 B씨에게 목격되면서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두 인정한다"며 자신의 범죄를 시인했다.

 

경찰은 "A씨가 경찰에 붙잡히기 직전 몰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웠지만 다행히 복원했다"며 "(서로 다른) 남성의 알몸 사진 69장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몰카 범죄가 일어난 목욕탕은 합정에 있으며 2~30대 젊은 남성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