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뷰티와 패션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호점 1층에서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하는 AI 업체는 리필드, 트위닛, 사맛디로, 각기 다른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를 통해 사용자의 두피 상태를 측정하고, AI로 탈모 상태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발 두께, 두피 유분도, 염증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리필드의 탈모 케어 제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탈모케어 샴푸', '헤어 부스터', '아이래쉬 듀얼앰플' 등이 있다.
트위닛은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얼굴형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스타일 컬러톤과 헤어 컬러 제안, 얼굴 비율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널 컬러와 얼굴형 분석은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결과지 출력 시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 중인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의상의 종류와 색상, 소재 등을 분석한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해 어울리는 맞춤형 의류 제품과 패션룩을 추천한다.
행사 기간 동안 1층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H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