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8일(금)

"나만의 향수 만드세요"... 쿠팡 알럭스, 고급 향수 브랜드의 '마스트 클래스' 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럭스


서울에서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와 서울미술관이 협업하여 개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최초의 시도로, 관람객 수가 평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전시는 쿠사마 야오이, 앤디 워홀, 조선 백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포함해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알럭스가 준비한 'Inspiring Luxury' 공간에서는 내추럴 스웨디시 브랜드 '라부르켓'의 히노키 향이 시각과 후각을 아우르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알럭스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글로벌 럭셔리 향수 브랜드 전문가를 초청하는 '마스터 클래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럭스


이 클래스는 오는 2월 말부터 매달 새로운 브랜드의 교육 전문가가 소수 고객에게 브랜드별 대표 향수에 대한 소개와 철학을 전달하며, 향수 레이어링과 일러스트레이션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독창적인 향 조합을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향수를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첫 마스터 클래스는 2월에 엑스니힐로, 메모파리, 아쿠아 디 파르마 세 개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시작한다.


엑스니힐로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노하우와 최상의 원료를 활용해 독창적인 향기를 만드는 브랜드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지난 1916년부터 핸드 메이드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럭스


메모 파리는 여행지의 특별한 향기와 문화를 조합해 섬세한 향기와 스토리를 제공하는 니치 향수 브랜드다.


알럭스는 내달 7일까지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 신청을 받으며, 이벤트는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미술관 별관 VIP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각 브랜드별로 하루 세 차례씩 진행되며, 한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초대권 당첨자는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미술관에서는 '아트 오브 럭셔리' 외에도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시가 함께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알럭스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김환기, 이대원 등 예술가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이며, '아트 오브 럭셔리' 관람객은 이 전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알럭스 관계자는 "마스터 클래스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의 문법과 비법을 깊이 있게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