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현대 셀렉션은 모바일 앱에서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 모바일앱과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통합 개편으로 현대차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 및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포함한 구독 서비스가 가능해져 고객 선택폭이 확대되었다.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에는 GV80, GV70, G90, G80, G70이 포함되며 총 25개의 차종으로 늘어났다.

초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월 단위로 제네시스 차종을 제공하며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현대차에만 적용됐던 요금 및 결제 관련 혜택이 제네시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및 현대차 1개월 구독료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장기 구독 할인 혜택도 최대 9%까지 적용된다.

결제 편의성 역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과 현대 페이를 활용한 결제로 확대된다. 이번 리뉴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런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달 초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G70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플랫폼 개편과 신차 라인업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