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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곧 태어날 동생에게 집을 마련해주세요

다음 '희망해'에서 경남 사천에 살고있는 사랑이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via 다음 희망해

 

경남 사천에 사는 사랑이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다음의 네티즌 모금 서비스 '희망해'에는 경남 사천의 사랑이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랑이는 7살 소녀로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사랑이 엄마는 결혼도 못한 채 임신한 뒤 미혼모 시설에서 사랑이를 낳아 혼자 살림을 꾸리며 키워왔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인척이 하나도 없이 보증금 100만뭔, 월세 12만원의 쪽방에 살고 있는 사랑이 가족에게 3월이면 가족이 한 명 더 늘게 된다.

 

 

사랑이 엄마의 뱃속에 사랑이 동생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사랑이 가족이 살고 있는 쪽방은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여름이면 폭염과 한겨울 한파에 노출되어 갓난 아기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다. 

  

via 다음 희망해

 

사랑 엄마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를 수 있는 깨끗한 집을 구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50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았으나 현 시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대해 경남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들에 대한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사랑이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지원금은 다음 희망해(☞바로가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편 모금활동은 2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부금 5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