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폭설이 만든 하얗게 뒤덮인 제주도 사진 5장
지난주 제주 내린 폭설로 수많은 관광객의 발이 묶였지만 제주의 자연경관은 새하얀 눈과 함께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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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세상으로 변한 제주 1100고지> via 드론프레스, 제이씨현시스템
지난주 제주에는 유례없는 폭설이 내려 수많은 관광객의 발을 묶었다. 하지만 제주의 자연경관은 새하얀 눈과 함께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29일 드론프레스와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을 띄워 제주도에서 그간 보지 못한 눈으로 뒤덮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소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진은 '성산일출봉'으로 이곳 설경은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몇 년에 한 번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다.
암석과 푸른 풀잎들로만 조화를 이뤘던 이 공간에는 새하얀 눈이 뒤덮혀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주에 내린 눈은 '윗세오름 올레길'을 하얀 도화지로 만들었는데 구비 진 길을 거닐면 뽀드득 나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 찍는 재미를 맘껏 즐겨볼 수 있다.
발걸음을 한라산으로 향할 때 설렘을 더해주는 1100고지 역시 새하얗게 뒤덮여 가는 길을 걷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늘에서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버린 제주의 자연 경관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성산일출봉 설경>
<드론으로 본 윗세오름 설경>
<흑과 백, 제주 성산 앞바다를 드론에서 본 모습>
<32년만의 폭설 내린 성산 시흥리> via 드론프레스, 제이씨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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