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 다섯째 임신 중 아랫집에서 선물 받았다
다섯째 아들을 임신한 연예계 대표 '다둥이 맘'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랫집 이웃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밑에 집에서 선물을ㅠ 제가 드려야 하는데ㅠ"라며 아랫집 이웃에게 깜짝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정주리는 아랫집 이웃으로부터 '튼살크림'과 예쁜 수가 놓인 손수건 5장을 선물 받았다.
정주리의 다섯 아이들 위해 '직접 수 놓은' 손수건 선물한 이웃
정주리는 "손수건에 이리 수를 놓아서 주셨어요ㅜ 너무 곱고 아까워서 어찌쓸까요ㅜ"라며 감동했다.
내년에 태어날 다섯째는 물론 임신한 정주리를 챙기는 이웃의 섬세한 선물들에서 요즘 보기 힘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그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그는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출산해 '다둥이 가족'을 꾸렸다. 이후 지난 7월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태아가 아들임을 알린 바 있다.
최근 정주리는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어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