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제니, 라이즈 원빈이 택한 방한 필수템
수도권을 강타한 폭설과 본격적인 한파 예고에 일찍부터 방한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MZ세대들은 머리부터 목까지 한 번에 감싸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바라클라바'를 불티나게 구매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바라클라바가 올해도 트렌디하게 탈바꿈해 돌아온 것.
귀부터 목 전체를 감싸 체온 유지에 탁월
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쇼핑 플랫폼에서 바라클라바 검색량과 판매량이 급증했다.
여성 패션 플랫폼 29CM가 이달 초 일주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라클라바 판매량은 전주 대비 173% 증가했다.
모자와 목도리를 결합한 형태인 바라클라바는 눈·귀를 제외한 얼굴과 목을 전부 감싸준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머리 쪽을 내려 목에 걸쳐주면 모자처럼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단추로 간편하게 쓰고 벗을 수 있는 제품부터 머플러를 결합해 더욱 스타일리쉬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등장해 취향껏 고르면 된다.
특히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리사, 송혜교 등 인기 연예인이 착용한 모습이 화제가 되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라이즈 원빈과 쇼타로가 바라클라바를 착용하고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착용한 바라클라바는 온라인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트렌디하면서도 강력한 추위를 든든하게 막아줄 방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바라클라바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