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BTS 정국 닮은꼴 대회 우승자 비주얼... '심형탁 아내' 사야보다 더 닮았나 봤더니

시카고에서 열린 '정국 닮은꼴 대회'...우승자의 정체


인사이트Instagram '_andrewalexander_'


미국 뉴욕에서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찾기 콘테스트가 열린데 이어 이번엔 방탄소년단(BTS) 정국 닮은꼴 찾기가 시작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핑 톰 기념공원(Ping Tom Memorial Park)에서 BTS 정국 닮은꼴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참가자 중 최종 3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정국처럼 꾸미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 중 알렉산더 앤드류(Alexander Andrew, 20)가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산더 앤드류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대학교 3학년으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4년 전 여동생 애슐리가 '오빠를 BTS 정국으로 만들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애슐리는 "많은 사람들이 앤드류가 정국과 닮았다고 하더라"며 정국과의 유사점을 소개한 바 있다.



콘테스트 우승 상품은 20달러와 소주 한 병


이날 콘테스트에 앤드류는 정국의 패션, 피어싱과 문신까지 똑같이 따라했다. 그는 정국처럼 춤을 추는가 하면 끼 넘치는 표정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우승자로 선정됐다.


앤드류는 우승 상품으로 20달러(한화 약 2만8천원)와 소주 한 병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자의 정체에 누리꾼들은 "참가자들 중에는 제일 닮았다",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귀엽게 봐줄만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야는 정국 본인도 인정한 '정국 닮은꼴'이다. 아쉽게도(?) 사야는 해당 콘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