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한·미 해병대 혹한기 훈련의 위엄 (사진 10장)

 

하얀 설원 위에서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가 혹독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한·미 해병대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황병산에서 설한지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는 것이 전투에서 승리하는 선행조건이라는 데에 공감한 한·미 해병대가 동계 설한지 환경 극복과 생존능력 구비를 위해 계획했다.

 

한·미 해병대는 스키를 이용한 활강법과 기동사격술, 야지 전술기동 방법 등을 익히고 설상 산악극복 능력을 위한 레펠 훈련을 받는다.

 

쉴 새 없이 불어닥치는 칼바람 속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늠름하게 훈련에 임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울 따름이다.

 

휴일에는 훈련 지역에 위치한 노인정을 찾아 한·미 연합으로 의료지원과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라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의 방위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을 한·미 국군장병들의 사진을 소개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