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3배는 커보이는 메이크업 꿀팁 '화제'
위아래, 양옆이 꽉 막혀 인상마저 답답하게 만드는 꼬막눈을 시원하게 터주는 메이크업 꿀팁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 'kokochi_official'에는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 올라온 메이크업 꿀팁이 공유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꿀팁을 공유한 누리꾼은 "부어 보이는 눈이라면 이 메이크업을 해보라"며 자신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했다.
준비물은 은은한 핑크 컬러 섀도우와 브라운 음영 섀도, 아이라인용 진한 브라운 섀도, 애굣살에 바를 글리터 섀도 등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하는 섀도 팔레트나 싱글 섀도를 준비하면 된다.
먼저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브라운 음영 섀도를 펴 발라 눈매를 깊어 보이게 해준다. 이때 모가 길고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 주면 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이후 눈 밑부분에 핑크 컬러 섀도를 발라준다.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발라주는데 눈매가 길어 보이도록 눈꼬리보다 길게, 아이라인을 그릴 범위를 생각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눈 앞머리는 얇게, 꼬리 쪽으로 갈 애굣살 영역만큼 넓게 발라주자.
그다음 진한 브라운 섀도로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때 눈동자 뒷부분부터 길게 위로 빼서 그려준 뒤 아래 눈꼬리와 삼각형 모양으로 연결해 안을 칠해주면 쉽게 그릴 수 있다.
언더에도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길게 아이라인을 그려주는데, 앞부분은 점막에 가깝게, 눈동자 부분부터 두껍게 그리면서 삼각존까지 채워주면 된다.
여기에서 만약 쌍꺼풀이 얇다면 쌍꺼풀 테이프를 붙여주면 눈이 더 커 보일 수 있다.
이후 애굣살에 글리터 섀도를 발라 반짝임을 더해주기만 하면 된다. 뷰러와 마스카라, 인조 속눈썹을 더해줘도 좋다.
하이라이터와 쉐딩으로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또한 하이라이터와 쉐딩으로 이목구비를 뚜렷해 보이게 하면 눈이 더 커 보일 수 있다.
콧대 길게, 코 끝은 둥글게 브러시를 굴려 하이라이터를 발라주는데 이때 중간을 끊어줘야 코가 너무 길어 보이지 않는다.
눈 앞머리와 볼 앞부분에도 하이라이터를 발라 볼륨감을 더해준다.
쉐딩의 경우에는 눈썹 중간 아래부터 콧대를 따라 자연스럽게 그림자를 넣어주고 콧볼 양옆까지 터치해 주면 된다.
평소 흐릿한 이목구비가 콤플렉스였다면 잘 보고 따라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