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 축제에서 대학생들이 만들었다는 '눈 조각상'
눈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백산의 작은 겨울 왕국에는 엘사의 손짓으로 만들어진 듯한 멋진 조각상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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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눈으로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조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태백산 눈 축제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는 태백산 눈 축제 현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조각상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보자마자 탄성을 자아내는 거대한 눈 조각상들이 등장한다.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바'부터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 엄마 코끼리 위에 올라탄 아기 코끼리까지 그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전문 조각가가 아닌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태백산 눈 축제 기간에는 눈 조각품들을 비롯해 대형 눈 미끄럼틀, 눈썰매 타기, 개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태백산 눈 축제 속 화려하고 멋진 조각품들의 사진을 소개한다.
1. 충남대학교 '라바'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2. 강릉원주대학교 'Elephan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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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릉원주대학교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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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원대학교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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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북대학교 '태백의 움직이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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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재대학교 '신성한 사랑'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7. 배재대학교 '어린왕자의 작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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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라대학교 '무릉도원'
9. 신라대학교 '오두막'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10. 영남대학교 '모비딕'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11. 이화여자대학교 '레이디 고디바'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12. 이화여자대학교 '소년이 바다에 있었다'
via 태백산눈축제 / Facebook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