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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대 탕수육 중 하나인 '태백관 탕수육'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집 사장님의 후한 인심을 엿볼 수 있는 탕수육이 소개됐다.
해당 탕수육은 어떤 크기를 시키든 전부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데 무조건 '부먹'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도 바삭함이 살아있기 때문에 말끔히 해치우고 나면 입천장이 헐어 아프다는 후기도 여럿 있을 정도다.
게다가 혹시 모를 느끼함을 잡아주는 얼큰한 짬뽕 국물과 만두 두 개도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한눈에 봐도 짐승 용량을 자랑하는 中자 탕수육은 2만2천원, 大자 탕수육은 2만7천원, 2인분인 커플 탕수육은 1만5천원으로 알려졌다.
먹다 죽는 기분이 뭔지 느낄 수 있다는 '태백관 탕수육' 사진 후기들을 모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