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aison Kitsune
한국인 패션모델이 최근 공개된 한 패션 화보에서 '일장기 패션'을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프랑스 잡지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의 2016년 가을/겨울 콜렉션 화보에서 한국인 패션모델 김상우(22)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일장기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상우는 일장기가 그려진 니트를 입거나 일장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via 'Maison Kitsune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형상을 한 비행기를 손에 들고 있거나 '전범기 패턴'의 니트를 입고 있는 모습은 분노를 일으킨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모델 김상우의 인스타그램에는 누리꾼들이 달려와 "너무 실망스럽다", "어떻게든 거절했어여 했다"며 성토를 하고 있다.
한편 김상우는 영국 런던에서 데뷔해 돌체&가바나, 디젤 등에서 모델활동을 한 미술가 겸 모델로 알려졌다.

via 김상우 인스타그램

via Maison Kitsun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