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불에 탄 승용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임진강변에 세워진 쏘렌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가 불을 껐으나 차 뒷좌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옆에는 휴대용 가스버너가 놓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가 완전히 불에 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됐다"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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