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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3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30대 성범죄자가 대전 한 시내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대전에서 3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지난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중부 부사동 한 도로에서 성범죄자 나모(37)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대전보호관찰소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현재 나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특수강간죄로 징역 10년을 받고 출소한 나씨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아 생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주변 인물 조사 등을 통해 나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