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9일(월)

토트넘 선수들 '내한'... 손흥민과 함께 '태극기' 정확하게 들고 입국 (영상)

토트넘 홋스퍼 2년 만에 내한...선수들 태극기 들고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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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내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토트넘은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동료 선수들은 손흥민과 함께 '태극기'를 전면에 내걸어 훈훈함을 더했다.


28일 오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흥민과 그의 동료들을 반기기 위해 몰려온 팬들로 가득했다. 그런 팬들을 향해 선수들은 마음 따뜻해지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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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와 이브 비수마, 손흥민은 태극기를 들고 입국했다. 자칫 틀릴 수 있는 건곤감리도 보는 사람이 올바르게 볼 수 있도록 들고 있었다. 3명 사이로 '신입생' 아치 그레이도 자리했다. 


태극기를 든 손흥민 옆으로 제임스 매디슨이 자리했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매디슨은 개인 베개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레비 회장도 인기...31일 오후 8시 첫경기 


손흥민과 선수들은 환영해 주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팬들은 선수들 이외에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 등을 향해서도 반가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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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오는 30일 오후 4시 2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31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 뒤에는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에 나선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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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월 2일 여의도 TWC IFC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펼친 뒤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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