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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는 보육교사로 일하던 여성이 매춘부로 돈벌이를 하던 게 탄로나 사람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낮에는 보육원 교사로, 밤에는 매춘부로 일한 여성 카탸 골로바(Katya Gorlova, 22)에 대해 보도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카탸는 점점 생활이 녹록지 않아지자 부업으로 남자들을 상대하며 돈을 버는 매춘부 일을 하게 됐다.
그러나 누군가가 설치해놓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되자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미래의 고객으로 가르칠 생각이냐"며 카탸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카탸는 "보육원 교사 일을 하는데 피해가 가지 않게 잘 관리하며 했다"며 "해당 영상을 유포한 사람을 꼭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한편 그녀는 매춘 활동을 하면서 한 번에 3,000루블(한화 약 46,000원)을 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