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공개한 신입사원이 만든 '바비인형 빙수' (사진)

via 유상무 페이스북

빙수와 디저트카페로 유명한 호미빙의 CEO 유상무가 한 신입사원의 기발한 신제품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 신입사원한테 호미빙 아이디어 만들어보라 했더니...ㅋㅋ 빙수결이 드레스 같다며..."라며 사진 3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호미빙의 빙수 메뉴인 딸기 호미빙, 블루베리 호미빙, 초코 호미빙에 이색 아이디어를 입힌 정체불명 메뉴가 담겨있다. 이 신입사원은 빙수를 바비인형의 드레스 삼아 '바비인형 빙수'를 개발한 것이다.

via 유상무 페이스북

그럴듯한 빙수 드레스를 입은 채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바비인형은 빙수와 전혀 위화감 없이 어울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빙수의 신세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아이디어"라고 칭찬하며 인형도 초콜릿, 설탕 등으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달라는 등 아이디어를 보탰다. 

이에 유상무는 "다 좋다 그러고 출시하면 안 오실 거죠? 다 알아욧"이라면서도 좋아요가 2만8천건을 넘어서자 "흠... 만들어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