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보다 춥다는 오늘 '군입대'하는 청년들 (사진)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오늘(19일) 청춘들이 입영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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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19일, 청춘들의 입대 현장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육군 제17보병사단에서는 신병입영식이 열렸다.
사진 속 입영 장정들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 싸인 채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바깥은 칼바람이 불고 있지만 "충성"을 외치며 경례를 하는 모습은 한국 땅에 몰려온 추위를 녹일 듯하다.
추운 날이지만 소중한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씩씩한 모습을 보이며 입대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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