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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알래스카'보다 추운 오늘(19일) 서울 날씨

오늘(19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9도, 체감 온도는 영하 22.4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via 네이버 날씨

 

오늘(19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9도, 체감 온도는 영하 22.4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번에 서울을 휩쓴 강추위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미국 알래스카보다 심한 수준이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측정된 날씨 정보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의 기온은 영하 12도, 알래스카의 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

 

게다가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아이슬란드 최북단 아쿠레이리와도 불과 2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서울이 추운 날씨로 유명한 두 지역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기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서울 날씨 클래스가 남다르다",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하다", "이제부터 한국은 별로 춥지도 않은데 구스다운 왜 입냐고 놀리지 마라"라고 농담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