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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면 여드름 난다"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스마트폰을 멀리해야겠다.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스마트폰을 멀리해야겠다.

 

최근 의료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의 전자파와 위생상태, 금속 알레르기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파는 지난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인체에 유해하다. 

 

사람이 kg당 4W의 전자파를 흡수하면 체온이 1도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피지 분비량도 10% 상승해 여드름이 나게 된다.

 

 

또 스마트폰은 위생에 취약하고 피부염을 유발하는 니켈과 크롬 등의 금속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화를 할 때 스마트폰을 자연스레 얼굴에 갖다 대게 되는데, 이때 액정에 묻어 있는 곰팡이 균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주재료인 니켈과 크롬도 알레르기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당연히 여드름을 생기게 할 수 있다.

 

한편,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