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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의 학창 시절 소풍 가는 날 '국룰' 이었던 추억의 음료 '뿌요소다'

그 시절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맛봤을 음료 '뿌요소다'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인사이트출시 당시 뿌요소다 / 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소풍이나 가벼운 여행을 떠날 때 어떤 음료를 챙길까. 대부분 제로 음료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음료를 손에 들고 나설 것이다.


그러나 9n년생들에게는 '소풍'하면 떠오르는 '국룰 음료'가 몇 가지 있다. 해태 '헬로팬돌이', 미닛메이드 '쿠우', 팔도 '뿌요소다'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특히 이중 '뿌요소다'는 소풍 가는 날 주저 없이 고를 수 있었던 음료다. 


'뿌요소다'는 특유의 작은 사이즈와 다양한 맛,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았던 인기 제품이다.


인사이트YouTube 'EMNcompany'


이 음료는 1998년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했다. 


당시 한국야쿠르트는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ml)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와 앙증맞은 뚱뚱한 모양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른 음료보다 사이즈가 작아 소풍이나 멀리 여행을 떠날 때 배낭에 챙기기 제격이었다.


'뿌요소다'는 CM송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작아요~귀여워요~뿌요소다~뿌요우워어"라는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을 흥얼거리게 했다는 전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EMNcompany'


첫 출시 당시에는 딸기 향(빨간색), 오렌지 향(주황색), 블루베리 향(파란색), 포도 향(보라색) 4종류가 있었다.


이후 바나나 향(노란색), 라임 향(초록색), 버블껌 향(분홍색) 등이 추가되어 총 7종으로 늘어났다. 출시 초기에는 한 달 만에 650만 병을 판매하며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뿌요소다'가 인기를 끌자 다양한 유사 제품들이 출시됐고 판매량은 점차 감소했다. 이에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점점 모습을 감췄다.


결국 2008년에는 단종 소식이 전해져 많은 어린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10여 년이 훌쩍 지나고도 추억의 '뿌요소다'를 맛보고 싶어 하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팔도는 지난 2021년 첫 출시 24년 만에 재출시를 결정했다.


새로 출시된 '뿌요소다'는 오렌지, 파인애플, 소다 향으로 돌아왔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해당하지 않게 칼로리와 당함량을 낮춰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출시됐다.


재출시 소식이 들리자 그 시절 어린이였던 세대들은 열광했다. 동시에 각종 SNS와 숏폼 콘텐츠에서 '뿌요소다'관련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제는 30~40대가 된 '뿌요소다' 고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음료를 추억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뿌요소다'는 재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뿌요소다'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추억의 맛을 보고 싶은 9n년생이라면 지금 당장 달려가 보자.


YouTube 'EMN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