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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다이어트하려고 '저울' 가지고 다니는 줄 모르고 '무게' 속였다가 딱 걸린 고깃집 사장

다이어트를 하려고 저울을 가지고 다니던 손님이 고기의 무게가 다른 것을 눈치챘다는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고기의 상당 부분이 비계로 구성된,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랐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고기 무게를 속인 점주가 손님의 철저한 준비성(?) 때문에 딱 걸리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다이어트한다고 고깃집 저울 가지고 왔다가 무게 속인 거 잡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WebstaurantStore


글쓴이 A씨는 "고기 1,000g 세트를 시키고 다이어트를 하는 지인은 이 중 200g만 먹는다며 저울로 200g을 재서 가져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나머지 고기를 확인한 일행은 이상함을 느꼈다. 지인이 고기 200g을 가져가자 고기의 1/3 정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A씨 일행은 지인이 가져간 200g을 다시 가져와 주문한 고기 전부 저울에 올려봤다.


그러자 800g이 나왔다. 식당에서 200g이 모자란 고기를 준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고기) 무게가 안 맞다고 직원한테 말했더니 실수라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의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옆 테이블 아주머니도 저울을 빌려 가서 재보니 770g이 나오더라. 실수를 2번 연속하나. 먹는 내내 가게 분위기가 싸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의 옆 테이블은 230g이나 적게 준 것이다.


만약 A씨 지인이 저울을 가져와 재보지 않았다면 그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미니 저울 가지고 다녀야겠다", "솔직히 고깃집 그램 수 속이는 곳 오래전부터 많았다", "이제 저울이 고깃집 필수템으로 등극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