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은행권 '연봉킹'은 신한은행...대졸 군필자 5천500만원

 

은행 입사를 준비 중인 취준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 국내 4대 은행의 연봉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신한·우리·KEB 하나·KB 국민 등 4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대졸 군필자를 기준으로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한은행 대졸 군필자 신입사원은 5,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고 이어 우리은행이 5,100만원, 국민은행 4천900만원, KEB 하나은행 4,8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졸 미필자의 경우 국민은행과 KEB 하나은행이 각각 4,600만원, 신한은행 4,300만원, 우리은행이 4,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군필자와 미필자 통틀어 은행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4,650만~4,900만원 수준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은행을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하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