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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하던 남친의 엄마·아빠...헤어진 남친 장애 얻은 뒤 '결혼 해달라'고 연락왔습니다"

혼담이 오가던 중 신랑 쪽 부모가 반대한 결혼을 남성이 사고로 장애를 얻은 이후 다시 진행하려고 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함철민 기자
입력 2024.05.24 16:51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혼담이 오가던 중 신랑 쪽 부모가 반대한 결혼을 남성이 사고로 장애를 얻은 이후 다시 진행하려고 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처제를 말리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에 따르면 그에게는 하나뿐인 처제 A씨가 있다. A씨는 본래 1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친구 쪽 부모님이 지방대를 나온 A씨의 학벌을 지적하며 결혼을 반대했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이후 A씨는 직장에 휴직계를 내고 반년 동안 마음을 다잡던 상황이다. 


아픔을 이기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는 찰나, 결혼을 반대했던 다시 결혼을 추진하자며 남자 쪽에서 연락이 왔다. 되려 아파트를 포함해 이것저것 다 해주겠다고 나섰다. 


다만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 사이 A씨의 전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얻게 된 것이다. A씨의 부모님은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남자친구를 잊지 못한 A씨는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부모님께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A씨의 언니인 글 작성자의 아내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내 의견은 다르다. 이제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저도 장인·장모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처제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막장 드라마다", "지금이야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겠지만 결혼은 절대 안 된다. 잘 설득해야 한다", "결혼하면 평생 병간호만 해야  할 것"이라며 반드시 말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거다", "말리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선택은 본인이"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