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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 대사, 아들 첫 생일 '한국식' 돌잔치로 진행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가 아들 세준 군의 첫 생일을 한국식 돌잔치로 진행해 화제다.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가 아들 세준 군의 첫 생일을 한국식 돌잔치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주한 미국대사관은 서울 정동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저에서 각계 인사들과 누리꾼 5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준군의 돌잔치를 한국식으로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 미국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리퍼트 대사와 아내 로빈여사가 녹색 한복을 입고 있는 세준군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일과 떡 등으로 상이 차려졌고 돌잡이도 진행된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세준군은 붓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돌잔치 계획을 전하며 아이가 무엇을 잡을지, 또 잡은 물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견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수많은 의견을 보냈고 리퍼트 대사는 이들 가운데 5명을 선정해 돌잔치에 초대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