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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카카오 체크카드 주인 찾아주려고 했더니...대출광고였습니다"

길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집어 들었던 한 누리꾼이 대출광고임을 알아채고 분노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유정 기자
입력 2024.05.20 17:00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길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집어 들었다가 분노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차장에서 누군가 떨어뜨린 카드를 주워 주려다 황당한 진실을 맞닥뜨린 사연이 재조명됐다.


글쓴이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는 초록색 주차장 바닥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이 그려진 카드가 놓여있는 모습이다.


그는 해당 카드를 집어 들기 위해 허리를 구부려 가까이 다가갔다가 이 카드의 진짜 정체를 깨달았다. 마스터카드 로고 아래 '당일 대출'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던 것.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주우려던 건 진짜 카드가 아닌 대출 광고였다.


가운데 IC칩, 귀여운 라이언 캐릭터까지 카카오뱅크 카드를 똑같이 베낀 모습이다.


교묘하게 마스터카드 로고 아래에 '당일 대출'이라는 문구를, 영문 이름이 적혀있어야 할 우측 상단에 '공식 등록업체' 년 20% 이내'라는 문구를 넣어 무심결에 카드인 줄 알고 집어 들도록 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카카오 뱅크의 로고도 살짝 다르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22년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월 화제가 됐던 갈빗집 전단지 /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카카오에 소송 안 당하나", "길에서 저런 거 진짜 많이 봤다. 나도 속을 뻔했다", "처음 본 사람은 무조건 쳐다볼 듯", "오히려 불쾌해서 고객 유입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진짜 카드가 떨어져 있어도 대출 광고인 줄 알고 지나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대구의 한 길거리에서 발견된 루이비통 지갑 전단지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루이비통 지갑에 현금과 카드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펼쳐보면 한 갈빗집의 개업 소식이 담겨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