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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19만명 투표했는데 50대50..."잠 안자도 안 피곤하기" vs "마구 먹어도 살 안찌기"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에 약 19만 명의 누리꾼들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50:50으로 정확히 동률을 기록한 놀라운 결과를 보인 설문조사가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를 전혀 느끼지 않는 몸" VS "고열량 음식을 마구 섭취해도 살이 전혀 찌지 않는 몸"


만약 당신은 위 두 가지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흥미로운 질문은 최근 한 유튜버의 커뮤니티 내 올라온 설문조사로, 약 19만 명의 누리꾼들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50:50으로 정확히 동률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해당 설문조사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확연하게 나뉘었다.


우선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를 전혀 느끼지 않는 몸'을 선택한 이들은 "잠을 자기엔 하루가 너무 짧다", "먹는 것에 크게 미련이 없다", "자도 자도 피곤해서 피로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피로를 전혀 못 느낀다는 것이지 잠을 못 잔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자를 선택하고 동안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맘껏 하며 24시간을 알차게 보낼거다. 잠은 가끔씩 자고 싶을 때마다 취미 활동처럼 자면 되니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엄청난 이득이다"라며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를 전혀 느끼지 않는 몸'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반면 '고열량 음식을 마구 섭취해도 살이 전혀 찌지 않는 몸'을 선택한 이들은 "고민 없이 먹어보고 싶다", "잠 자는 시간 자체가 너무 좋다", "먹방 유튜버 할 거다", "자면서 스트레스 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고열량 음식을 마구 섭취해도 살이 전혀 찌지 않는 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인데, 점점 늘어나는 체중에 어느 순간부터는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 졌다"며 "살 찔 걱정 없이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