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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사장님들 긴장시킬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백통닭' 상표 등록

백종원이 치킨집 사장님들을 긴장케 할 '백통닭'을 내놓는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옛날 통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을 위해 채비에 나섰다.


지난 7일 뉴시스는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해 더본코리아가 최근 특허청에 '백통닭'을 상표 등록하고 닭요리 전문 음식점업을 지정 상품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닭요리 전문 음식점업, 식당체인업, 주점업, 포장 음식·음료 제공업 등도 함께 지정 상품으로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현재 백 대표는 충남 예산군 예산 시장에서 닭 요릿집인 '백통닭'을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는 예산 시장에서 소규모로 닭요리 전문점을 운영한 후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로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커피, 파스타, 피자, 우동, 맥주, 중국 음식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지만 닭요리 전문 프랜차이즈는 내놓지 않았다.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에서 안주 메뉴로 볼케이노 순살치킨, 닭 껍질 튀김 등을 판매하고 있을 뿐이다.


뉴스1뉴스1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백 대표 브랜드의 특징인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치킨집이 등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갈수록 높아지는 치킨 값에 백종원 치킨인 '백통닭'이 프랜차이즈로 진출할 경우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이 어떻게 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통닭' 채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느님", "치킨 물가 잡아주세요", "기대된다", "맛은 말해 뭐해 아니겠냐", "얼른 출시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더본 코리아는 현재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빽다방, 빽보이, 고투웍, 연돈 볼카츠, 백스비어, 리춘시장, 역전우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프랜차이즈를 내놓으며 사세를 확장한 더본코리아는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더본코리아 매출은 410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2022년 2821억 원에 비해 45%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