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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잠들었는데 변태남이 가슴 만지고 튀어...CCTV 없어 범인도 못 잡았습니다"

기차에서 잠이 든 사이 한 남성에게 성추행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nanase_akane'


기차에서 잠이 든 사이 한 남성에게 성추행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기차에서 성추행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인 여성 나나세 아카네(Nanase Akane)는 최근 기차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anase_akane'


나나세 아카네는 기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한 남성이 자기 가슴을 만지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나나세 아카네는 잠에서 깨자마자 범인을 찾으려고 했지만, 그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기차 안에 탑승한 대부분의 승객이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목격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nanase_akane'


나나세 아카네는 "기차 안에 CCTV도 없었다"면서 "이 사건을 겪고난 뒤 너무 무섭고 몸이 아프기까지 했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건은 일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일본인들은 "CCTV도 없는 건 너무 충격적이다. 승객 안전을 지켜달라", "현실에서 AV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게 말이 되냐"고 호소했다.


한편 일본 국토교통부는 2023년 9월 철도 운송 규정을 개정, 10월부터 신규 차량에 범죄 방지용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anase_ak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