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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했던 샤이니 온유, 10개월 만에 공개된 근황

샤이니 온유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Entertainment-Mediacrop'


샤이니 온유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온유는 싱가포르의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등장했다.


앞서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그는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을 보면 볼살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얼굴과 일반 여성들보다 가녀린 허벅지와 종아리가 안쓰러울 정도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지난해 6월 샤이니 온유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해 6월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신곡 활동을 준비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온유의 야윈 몸매가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10개월 만에 등장한 온유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과거 리즈시절을 연상케 하는 미모를 뽐냈다.


진행자들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이는 모습에서 여전히 '아이돌력'이 가득해 보였다.


밝은 미소와 쾌활한 모습을 되찾은 온유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됐다. 사랑한다"며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Entertainment-Mediacrop'


이어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온유는 이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됐는데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축하 무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유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인사이트YouTube 'Entertainment-Mediacrop'


한편 온유는 지난 4월 16년간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그는 오는 5월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게스!(GUESS!)'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국내에서 솔로 팬미팅을 여는 건 데뷔 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새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시에 SM과 함께 샤이니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YouTube 'Entertainment-Mediac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