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시루 단종시킨 성심당, 여름 한정판 '망고시루' 출시

딸기시루 / Instagram 'sungsimdang_lotte'

새콤달콤한 생딸기가 쏟아져 내리는 성심당의 '딸기시루' 시즌이 끝이 났다.

성심당 롯데점은 오늘(18일)까지만 딸기시루를 판매하며 인근 DCC점과 케익부띠끄 본점도 4월 30일까지만 딸기 시루를 판매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가운데 '딸기 시루'를 대신할 만한 새로운 시루 시리즈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성심당 측은 여름 한정으로 생망고를 가득 담은 '망고시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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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과 롯데점에서는 오는 19일부터, DCC점은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망고시루는 포근한 생크림에 생망고를 가득 담아 극강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또 오픈런 해야겠다", "이건 안 먹으면 후회할 듯", "딸기가고 망고 온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은 2.5kg 짜리 과일시루를 선보였다.

(좌) 망고시루 / Instagram 'sungsimdang_lotte', (우) 과일시루 2.5kg / Instagram 'sungsimdang_cakeboutique'

청포도와 기본 생크림, 딸기와 초코생크림, 바나나와 커스터드크림의 조합으로 층별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한편 딸기시루는 초코빵과 초코크림 조합에 제철 딸기가 듬뿍 들어있다.

엄청난 인기에 오픈런까지 불사르는가 하면 당근 등 중고거래에서 웃돈을 얹어 구입하는 사람들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