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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마무리... 내달 30일 선고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이 다음 달 나온다.

인사이트뉴스1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이 다음 달 나온다.


16일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2차 변론 기일을 열었다.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결심 재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재판부는 비공개로 2시간 가량 양측의 변론을 듣고 재판을 마무리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다음 달 30일로 지정했다.


최 회장은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변론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변호사님들이 다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잃어버린 시간과 과정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설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저도 앞으로 남은 삶을 통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