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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서 대박나 송정동 주택 24억에 산 권은비..."전 주인 부러워" 말 나오는 이유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rain.__'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했다.


16일 머니투데이는 가수 권은비(29)가 지난 3월 12일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 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권은비는 대지면적 3.3㎡당 약 7485만 원에 이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오는 6월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rain.__'


해당 주택의 전 주인은 2014년 12월 4억 3500만 원에 매입한 이후 지난 3월 권은비에게 매각해 20억 원에 가까운 매각 차익을 남겼다.


송정동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성수동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건물을 매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가수 홍진영이 본인 소속사 명의로 송정동의 한 빌딩을 35억 원에 매입했으며, 배우 고소영 또한 지난 2022년 39억 5천만 원에 송정동 빌딩을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rain.__'


한편 1995년생 권은비는 2018년 결성된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로, 지난해 여름 '워터밤(WATERBOMB)' 축제 무대로 화제가 되며 '워터밤 여신'이라 불리고 있다.


권은비는 올가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 캐스팅되며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