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갑 민주 전현희, 윤희숙 꺾고 '당선 유력'...득표율 51.67%
제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31분 기준 개표율 88.52%로 진행 중인 가운데 전 후보는 5만6688표(51.67%)를 얻어 국민의 힘 윤희숙 후보 5만3012표(48.32%)를 3676표(3,35%p) 차로 앞서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전 후보가 55.6%, 윤 후보가 44.5%로 예상됐다.
전 후보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전 후보는 18대 통합 민주당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