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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끊이지 않는 호날두...팔꿈치 공격으로 '퇴장' 뒤 심판 주먹으로 위협 (영상)

연봉 약 2800억원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인사이트SSC


연봉 약 2800억원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팀은 이 경기에서 완패했고, 호날두는 사우디에서의 첫우승을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9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2024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 '알나스르 vs 알힐랄' 경기가 열렸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상대 골문을 노렸는데, 0대2로 뒤진 후반 21분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렸다. 중앙선 부근에서 터치라인을 벗어난 공을 두고 알 부라이히와 몸싸움을 했다.


SSC


호날두는 자신에게 몸을 들이미는 부라이히에 분노해 팔꿈치로 강하게 가격했다.


부라이히는 곧바로 나뒹굴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에게 호날두는 한 번 더 가격하겠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심판이 즉각 달려왔고 지체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2022년 12월 사우디에 진출한 호날두가 사우디에서 첫 퇴장을 당하는 순간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SC


호날두는 심판의 뒤통수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제스처를 취하며 위협하기까지 했다.

 

알나스르는 결국 알힐랄에 밀려 1대2 패배를 당했다. 알힐랄은 호날두 보란 듯 33연승을 내달리며 최다 연승 세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