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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제작사, 7990원짜리 '유튜브 멤버십' 논란에 결국 "잠정 보류 결정"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제작사 측이 미방송분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료화 전환을 잠정 보류했다.

인사이트SBS플러스, ENA '나는 SOLO'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제작사 측이 미방송분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료화 전환을 잠정 보류했다. 


지난 5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입해 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유튜브 멤버십을 개설한다고 공지했다. 가입 혜택은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다. 


인사이트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로 멤버십 가격은 월 799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웬만한 OTT 가격과 맞먹는 월 7990원에 누리꾼들은 "이걸 왜 돈 주고 보냐", "돈독이 올랐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SBS플러스, ENA 측은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콘텐츠는 양 채널과 별개된 것"이라며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서 당황스럽고 현재 촌장엔터테인먼트에 파악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이틀 만에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