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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네일 오래 하면 이렇게 됩니다...가수 아이비가 공개한 충격적인 '손톱' 상태

아이비가 젤네일을 오래했다가 조갑박리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greentee.park'


젤네일이 인기를 끌면서 어느새 네일숍은 여성들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공간이 됐다.


맨손톱이 익숙해지지 않을 정도로 오랫동안 젤네일을 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는 손톱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젤네일을 오랫동안 유지했다가 조갑박리증이 생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greentee.park'


지난 3일 아이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톱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 젤네일로 생긴 조갑박리증... 손톱이 들리고 멍들고 파여요. 이쁜 손톱은 당분간 안녕"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아이비의 손톱은 갈라지다 못해 깨지고 멍이 든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갑박리증'이란 손톱이나 발톱이 피부와 분리되거나 완전히 빠지는 질환이다.


보통 손발톱 끝부분이 들뜨고 약간씩 부스러지거나 깨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안쪽으로 증세가 진행되고 손발톱 색깔이 하얗게 변한다.


인사이트Instagram 'greentee.park'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염증이나 감염이 생겨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방치할 경우에는 들뜬 손발톱 사이 공간에 박테리아나 진균 등이 축적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딪히거나 다쳐서 생기기도 하지만 네일아트를 자주 하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최근 네일아트가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