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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처음 본 형아가 비 맞으며 일하자 감기 걸리지 말라고 몰래 우산 씌워준 꼬마 (영상)

비 맞으며 짐을 싣는 남성을 본 한 꼬마가 한 행동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hidaisy._'


비 맞으며 짐을 싣는 남성을 본 한 꼬마가 한 행동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롤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릴스에 꼬마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A씨가 비를 맞으며 차에 짐을 옮기고 있었다.


그때였다. 하늘색 우산을 쓴 꼬마 아이가 이 모습을 보고 A씨 뒤로 조용히 다가가더니 자신의 우산을 번쩍 들어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_hidaisy._'


비를 맞고 있던 A씨에게 우산을 씌워주기 위함이었다. 뒤늦게 아이를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꼬마 아이는 이후 쿨하게 가던 길을 마저 가는 모습. A씨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건 대단한 것들이 아닌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를 맞으며 (단체배달건) 롤케이크를 싣고 있는데 뭐 하는지 궁금해서 기웃기웃한 줄 알았다. 근데 비 맞는 모습에 우산을 씌워주더라"며 "매장도 바빠 정신이 없어서 쿨하게 가는 아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한 게 마음에 걸린다"고 적었다.


이어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모습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든 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라"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영상 속 꼬마 아이와 다시 만났다고 후기를 전했다.


A씨는 "고마웠단 인사와 소소한 마음도 전달했습니다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어느 때보다 삭막한 요즘. 소소하지만 훈훈한 이야기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