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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찍은 웨딩사진 절대 못 버려"...새 남친과 결혼 앞두고 간직하겠다는 '돌싱 여친'

돌싱 여자친구가 이전 웨딩 사진을 정리하지 못하겠다고 해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돌싱인 여자친구가 웨딩 사진을 차마 정리하지 못하겠다고 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싱 여친이 웨딩 사진을 정리 못 하겠다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는 남자 측 100% 과실로 이혼한 케이스다"라며 "여자친구가 돌싱인 것은 별로 신경 안 쓴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문제는 여자친구가 웨딩 사진을 차마 정리하지 못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A씨는 "본인을 위해 와준 하객들, 가족 친지, 그리고 본인의 아름다운 모습 등의 이유로 차마 정리를 못 하겠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가볍게 만나는 사이라면 별 신경 안 쓰겠는데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 중인 여자"라며 "제 눈에 안 띄게 본가에만 놓을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A씨는 여자친구를 그렇게 힘들게 한 남자랑 같이 찍은 웨딩 사진이 아직도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화가 난다고 한다.


끝으로 그는 "내가 너무 유난 떠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 헷갈린다"며 "제가 이걸 이해 해줘야 하는 거냐"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댓글에는 "과거는 과거일 뿐", "그 사람 인생의 한 챕터를 뭐 하러 건들이냐", "이미 지나간 건 그냥 둬라", "사진이 없어지면 그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도 없어지냐"며 여자친구를 이해한다는 반응이 달렸다.


반면 일각에서는 "사람들 쿨병이냐. 어떻게 저게 괜찮냐", "그냥 여자친구도 아니고 결혼 할 사인데 저걸 어떻게 이해하냐", "전 남친 사진도 싫은데 전 남편 웨딩 사진이라니"라며 A씨 반응이 당연하다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