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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정확한 결별 시점 '입장문' 내달라고 요구...류준열 측은 '사생활'이라며 거부"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한소희가 환승연애설을 재반박하면서 논란에 다시금 불이 지펴지고 있다.

JTBC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한소희가 환승연애설을 재반박하면서 논란에 다시금 불이 지펴지고 있다.


29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환승연애'라는 프레임이 더해진 것에 불편한 심경을 재차 전했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류준열과 교제를 시작할 당시, 혜리와의 관계는 정리된 상황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한소희가 환승연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무척 당황하며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매체는 "한소희는 소속사 등을 통해 류준열 측에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것과 결별 기사가 나온 시점이 아닌 정확한 결별 시점을 명확히 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류준열 측은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건 발표했지만, 정확한 결별 시점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을 일일이 공개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판단에 '그건 안 된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못내 섭섭했던 모양이다. 이날 게재한 장문의 글에는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Instagram 'hyeri_0609'Instagram 'hyeri_0609'


한소희는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류준열과) 만났다. 초면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류준열과 혜리와의 결별 시점에 대해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고 했다.


한소희는 "선배님(혜리)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재밌네'라는 혜리의 발언을 두고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빠르게 삭제된 상태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드릴 입장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고, 연인 류준열은 현재까지 별 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