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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결별 기사 나기 전이었던 작년, 딱 1번 만났다"...측근 주장

혜리가 이미 결별을 정확하게 인지 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1뉴스1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여친' 혜리도 소환됐다.


혜리는 두 사람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화제가 되자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까지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Instagram 'hyeri_0609'Instagram 'hyeri_0609'


혜리의 입장문이 발표되자 일각에서는 혜리가 류준열과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환승연애'를 지적했다. 


그러나 혜리가 이미 결별을 정확하게 인지 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티브이데일리는 혜리와 류준열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해 딱 1번의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서로 결별 발표를 미뤘을 뿐, 혜리가 사과문에서 언급한 '결별 기사 직후 더 이야기를 해보자'고 한 그 '대화'가 이별의 의미였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xeesoxee'Instagram 'xeesoxee'


즉 대화 주제가 '다시 시작하자. 기다려라'라는 말이 아니었을 것이고, 이를 혜리가 인지했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측근은 해당 매체에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한 게 아니다. 작년에 1번 만났다. 이미 마음이 멀어진 상태였다"며 "혜리도 그 말(더 이야기를 해 보자)이 형식적이란 걸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런데 환승이라고 추측하는 건 무리다"고 말했다.


또한 혜리가 두 사람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에 '재밌네'를 던진 것은 류준열과 연애 당시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추억 때문일 것이라고 측근은 예상했다.


열애설이 불러일으킨 다양한 파장. 몸살을 앓는 세 사람을 향한 우려와 비난은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