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디즈니 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향하는 900원짜리 항공권이 등장했다.
20일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기준 항공운임 900원이다.
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더라도 편도총액 55,500원부터 구매 가능한 '초저가'인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인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상하이 운항 재개 기념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스 챌린지인 '상하이 트위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인천-상하이 왕복 항공권, 이스타항공 굿즈, 음료 브랜드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하이는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로 가깝고, 먹거리와 야경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중국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도시"라며 "4년 2개월 만의 재취항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분들께 좋은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국내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이스타항공만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