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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은 이강인에게 "안겨!"라 팔 벌린뒤 꼭 안아준 '음단장' 음바페 (영상)

파리 생제르맹의 '음단장' 킬리안 음바페가 골을 넣은 이강인을 아주 진하게 껴안았다.

인사이트Facebook 'PSG - Paris Saint-Germain'


'차기축신' 킬리안 음바페는 선수를 보는 기준이 딱 하나인 것으로 알려진다. 바로 실력이다.


잘 하는 선수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인자한 미소를, 잘 못하는 선수에게는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고 한다.


그런 기준을 가진 음바페는 같은 팀 동료인 이강인을 어떻게 볼까.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는 2023-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과 몽펠리에의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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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의 PSG는 6-2로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의 해트트릭 활약이 크게 작용했다. 이로써 17승8무1패(승점 59)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이강인의 활약도 있었다. 이강인은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리그 2호골을 뽑아냈다. 아크 정면에서 환상적으로 때려낸 중거리 골이었다.


그런 이강인을 '음단장' 음바페는 아주 환한 웃음을 지으며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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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달려와 점프해 안기자 허리를 꽉 끌어안아준 음바페는 팬들 앞에서 함께 세리머니까지 했다.


자신이 건넨 패스를 결국 골로 연결시킨 동생이 매우 기특했던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들은 음바페가 먼저 이강인에게 달려와 안기라고 팔을 벌려줬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냈다. 음바페가 좀처럼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인사이트Facebook 'PSG - Paris Saint-Germain'


그러면서도 음바페가 다음 시즌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게 너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mbappe'